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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우량자산 중심 대출 증가...대손비용도 안정적 수준 유지

Atomseoki 2021. 10. 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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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024110)에 대해 대출 증가에 따라 이익체력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3분기 기업은행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68.3% 증가한 6,079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연중 7.8% 증가하면서 순이자이익이 같은 기간 12%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량자산 위주로 대출이 증가해 대손비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정부 대상 증자로 인해 대규모 희석이 발생했으나 이를 통한 대출 증가와 신규고객 유입이 발생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대출자산 증가 효과가 현실화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타 은행들이 기업여신 중심이라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여신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적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과거 수준의 주당배당금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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