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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 中 현금성 출산장려책 발표...中 60년 만에 인구감소

Atomseoki 2023. 2.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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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지에서 다자녀 출산·양육 관련 보조금 지원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꿈비(407400)의 주가가 강세다. 

1월 21일 현재 꿈비는전 거래일 대비 2150원(13.25%) 오른 1만8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건강시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1175만명으로, 2021년 말의 14억1260만명보다 85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마오쩌둥 대약진 운동으로 대기근이 강타한 1961년 이후 처음이다.

건강시보는 출산률이 감소하면서 일부 도시에서는 다자녀 출산 관련 현금성 지원책이 속속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윈난성은 1월1일부터 조건에 부합하는 가정에 일회성 출산 보조금으로 두 자녀의 경우 2000위안(약 38만원), 3자녀의 경우 5000위안(약 94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산둥성 지난시는 지난달 1일 이후 둘째나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아이가 3살이 될 때까지 자녀당 월 600위안(약 11만 원)의 육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 각지에서 육아 보조금 정책을 펴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는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 중국 출산 지원 정책에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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