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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게임 광고주 집행 늘어 긍정적

Atomseoki 2017. 4.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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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089600)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억원(+88.9% YoY), 55억원(+97.3%)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에 양수 결정한 엔서치마케팅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다.

나스미디어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4%, 3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광고 수요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에 취득한 서울 지하철 5호~8호선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판매 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져 별도 영업이익률은 24.4%로 전년동기 대비 2.0%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서치마케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 16.0% 증가해 안정적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 광고비는 1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매체 광고비는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모바일 광고비가 23.1% 늘어 총 광고비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지난해 4대 매체 비중은 34.9%로 전년 대비 4.1%p 하락했는데 올해에는 34.1%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대 매체 이용률이 낮아지며 ROI가 높은 뉴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이동할 것이다.

뉴미디어 광고 산업 내 대형 광고주들의 본격적인 유입으로 뉴미디어렙 활용이 늘며 수혜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대작 출시가 이어지며 게임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이 다시 늘고 있어 긍정적이다.

영업이익률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25.0%로 전년 대비 3.0%p 상승해 영업 레버리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서치마케팅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9%, 97% 증가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에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광고 수요는 뉴미디어로 이동할 것이며, 특히 대형 광고주들의 유입으로 미디어렙 활용이 늘어 수혜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대작 출시로 게임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이 다시 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