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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아이비캐피탈, 정책 수혜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9. 3.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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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아이비캐피탈(293580)에 대해 정책 수혜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서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PEF) 운용 등을 통해 신기술사업자, 창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회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익은 관리보수, 성과보수, 지분법이익과 기타의 영업수익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관리보수는 조합 및 PEF 운영규모에 따라 발생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에 해당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 구성은 관리보수 50.8%, 성과보수 5.1%, 지분법이익 34.2%, 기타 9.9% 등이다.


정부는 제2벤처 붐 확산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4년간(2019~2022년) 12조원 규모의 스케일업 전용펀드 등을 조성해 스타트업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궁극적으로는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벤처캐피탈시장의 시장파이가 커질 것다.


아울러 비상장기업 투자 전문회사(Business Development Company·BDC)는 상장을 통해 모집한 자금으로 비상장기업이나 스타트업, 코넥스 기업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특수목적회사(SPC)다. 이 같은 BDC 제도를 통해 일반 투자자가 편리하게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집합투자업 인가를 부여해 벤처캐피탈의 독자적 BDC 운용도 허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업영역확대로 인한 수혜가 가능할 것이다. 정책 수혜주로서 운용자금 규모 확대도 예상된다.


실제 나우아이비캐피탈의 운용자금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4350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2차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그로쓰캐피탈 사모펀드에 2000억원, 기업구조혁신펀드에 1670억원, 농식품투자펀드에 680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펀드의 특징은 정책 목적이 강하다는 점이다. 즉 한국모태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자금 등이 출자한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가깝다. 


따라서 향후에도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정책 수혜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올 상반기에 3개 펀드 결성 제안서 등을 제출한 상태로 신규 펀드 설정이 결정되면 운용자금 규모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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