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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북미시장에서 대박 조짐

Atomseoki 2018. 5. 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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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95660)에 대해 PC게임 ‘블레스’가 북미시장에서 대박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네오위즈는 2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 MMORPG 블레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하루만에 스팀 플랫폼 내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며 1위에 오르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판매는 정식 서비스전 미리 판매되는 얼리엑세스 버전이지만 게임 실행을 위해서는 초기 패키지를 구매해야 하는 유료 모델(Pay-to-Play)로 출시됐다. 스팀 플랫폼으로는 이미 퍼블리싱이 진행 중이거나 계약이 체결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제공된다.


초기 성과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뛰어넘는 만큼 게임 흥행 장기화 시 높은 주가 업사이드가 예상된다. 


스팀 플랫폼에 먼저 출시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2016년과 2017년 북미·유럽에서 각각 900억원과 1000억원 수준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과 블레스는 국산 MMORPG로써 한국, 일본 시장보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더 큰 흥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당시 검은사막의 스팀 플랫폼 최고 매출 순위가 2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블레스의 성과가 검은사막을 넘어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블레스는 자체 퍼블리싱인 만큼 검은사막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인식률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 블레스는 조이시티가 모바일 버전으로도 개발을 진행 중으로 블레스 모바일은 연내 국내 출시,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조이시티가 네오위즈에게 IP 라이선스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라다. 네오위즈는 또한 글로벌 1위 FPS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퍼블리싱을 3분기에 계획하고 있어 흥행 시 추가적인 매출 인식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블레스의 스팀 출시가 아직 하루밖에 되지 않은 만큼 아직 흥행을 단언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정도 수준의 스팀 플랫폼의 성과를 예상하지 않았던 만큼 초기 흥행 기조 장기화 시 매우 높은 주가 업사이드가 존재한다. 블레스 매출 순위와 판매량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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