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GS홈쇼핑, 당분간 수익성 개선 쉽지 않을 전망

Atomseoki 2018. 5. 30. 07:57
반응형

GS홈쇼핑(028150)에 대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GS홈쇼핑의 1분기 실적은 경쟁사 대비 아쉬운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총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조749억원, 영업이익은 29.5% 감소한 31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우선 취급고는 모바일이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면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 나쁘지 않은 실적이었다.


하지만 이익 측면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해 일회성 이익(경정청구환급비용 109억 원)을 제거해도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기 때문이다.


높은 취급고 성장에도 영업이익 개선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며 무형상품 취급고 성장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이 제한되고 있고, 경쟁강도 심화로 인해 송출수수료 인상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취급고 성장이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상품마진율 믹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송출수수료의 경우 채널간 경쟁심화로 인해 IPTV 등 채널에서 인상률이 예상대비 증가하고 있고 T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한 채널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외형 대비 송출수수료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을 활용해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라이브채널 대비 수익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외형 확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제한될 것으로 지적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