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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북미시장 부진

Atomseoki 2017. 11.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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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주요 시장인 북미 타이어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기존 대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한다. 

북미시장 부진에 따른 2018년 이익 전망치 조정폭이 컸지만 중장기 투자포인트(2018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기대요인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고,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9.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시장 부진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3분기에 낮은 투입가격에서 생산된 타이어의 연결매출 실현이 4분기에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수익성 개선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원자재 투입가격은 t당 1663달러로 전분기 수준 예상, 유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예상되나 천연고무 투입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