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이원텍(251630)에 대해 2차전지 장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이원텍은 전날 119억원에 달하는 2차전지 검사 시스템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10월31일 92억원 규모의 수주에 이어 두 번째 계약이며 2018년 2차전지의 매출 비중은 38%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폰의 2차전지가 다양화된 모양으로 출시됨에 따라 안정성과 관련해 검사공정이 추가되고 있다. 이러한 2차전지 파우치형 조립 공정 중 단판극판을 쌓는 적층 공정이 있는데 이 회사의 장비가 이 과정에 필요하다.
기존 배터리 검사 공정에서는 없던 공정으로 배터리 패키징 업체에 신규 장비로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2018년 2차전지 매출액은 약 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브이원텍의 경우 기존 압흔검사기의 성장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 3분기 누적 기준 수출 비중은 60%로 대부분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 중이다.
중국은 현재 OLED뿐만 아니라 LCD에 대한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데 압흔검사기 매출액은 2017년 277억원, 2018년 345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넥센타이어, 북미시장 부진 (0) | 2017.11.28 |
---|---|
제넥신, 임상 3상 및 항암제 신약 기대 (0) | 2017.11.28 |
대유위니아, 실적 변동성 감소하고 공장 이전 효과 (0) | 2017.11.28 |
누리텔레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0) | 2017.11.28 |
롯데쇼핑, 신동빈 회장의 보유지분 매각 이후 지속적 하락 (0) | 2017.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