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넥센테크, 130억원 CB 발행 소식에 강세

Atomseoki 2018. 3. 14. 00:32
반응형

넥센테크(073070)가 전날 현대차증권 대상 13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는 소식과 함께 웨이모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자율주행 트럭 시범운행에 성공했다는 이슈가 더해지면서 급등했다.

넥센테크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투자증권(HMC)과 함께 자율주행과 신사업 확장을 위한 1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만기보장수익률은 3.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1년 3월 14일, 전환가액은 주당 6141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발행을 통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신사업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1위 자율주행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웨이모를 필두로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우버, 자율주행 신생 벤처기업 엠바크 등이 미국에서 자율주행 시범 운행에 박차를 가하면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수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월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 자회사 ‘엔디엠(NDM)’을 설립하고, 이와 파트너십을 맺은 ‘우모’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3D 맵핑 전문 기업 ‘카메라(CARMERA)’의 정밀지도 기술과 미국 내 스타트업인 ‘아폴로(Apollo)’의 자율주행 핵심 주문 명령체계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넥센테크는 지난 2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도 ‘전기차 및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테스트베드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자율주행 신사업과 연계한 미래차 관련 전장부품 경쟁력 확대도 추진 중이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