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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밸류에이션 부담

Atomseoki 2018. 10.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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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251270)에 대해 실적 회복을 감안하더라도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


12월6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가 확정된 가운데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는 구간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넷마블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 수준으로, 국내외 주요 동종 기업들의 평균 PER 19배를 웃돌고 있다.


그나마 신작 일정이 공개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은 다행이다. 블소 레볼루션의 일평균 매출액을 2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내 2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넷마블의 최대 기대요인이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해당 게임은 넷마블이 자체 개발했고(자회사 체리벅스 개발), 한국, 중국 등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블레이드&소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만큼 흥행 기대감이 높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091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698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693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일본지역 출시효과와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 관련 이연 수익(200억원 추정) 인식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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