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LG, 순자산가치 늘어날 만한 모멘텀 찾기 어려워

Atomseoki 2018. 10. 19. 07:39
반응형

LG(003550)의 순자산가치(NAV)가 늘어날 만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렵다.


LG가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118억원, 영업이익을 8% 감소한 535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연결 자회사들 실적 전망을 보면 LG CNS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한 8118억원, 영업이익도 6.3% 감소한 60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서브원도 매출액은 같은 기간 5% 늘어난 1조867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708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


한마디로 LG의 NAV 증가 모멘텀이 당분간 부재할 것으로 봤다. 


LG의 NAV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열사는 LG화학(26.4%), LG생활건강(20.1%), LG전자(12.3%), LG유플러스(9.2%) 등이다. 화학, 전자, 화장품 계열사로 4분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증가가 불투명해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상속과 계열분리, 그리고 MRO사업부문 매각 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지만 LG의 NAV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