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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스마트그리드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

Atomseoki 2015. 12. 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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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040160)은 통신소프트웨어 기반의 무선통신솔루션 업체로 2015년 기준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시스템 70%, 오토아이디(Auto ID) 18%, 신규사업 12%의 매출 구성을 보이고 있다. 2013년 가나 AMI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한 단계 올라선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남아공 10만호 AMI 수주에 이어 3월 인도 1만5000호, 6월 이라크 11만호 AMI 수주에 성공하며 지속적인 해외 수주 확대를 보이고 있다. 개도국의 경우 전력 부족, 낮은 요금 회수율 및 높은 도전율 등의 이유로 선불식 AMI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누리텔레콤은 노르웨이 74만호 규모 AMI 사업 입찰 진행 중으로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르웨이에서의 수주를 성공한다면 유럽 시장 진출에 기점이 될 예정이다.


해외 스마트그리드 및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업체로 온라인 선불식 AMI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내년 안정적인 해외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노르웨이 사업은 약 750억원 사업규모로 수주시 향후 3년간 지속적인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