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222040)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44.6% 증가한 359억원과 31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수출 매출이 전년 대비 64% 큰 폭 증가할 것이며 1분기부터 발생한 중국 수출 결제조건
변경에 따른 매출 정상화, 전년도 기저효과(네트워크 판매업체 재고 소진으로 매출 저하), 미국과 호주 법인 공장 가동(합산 매출 40억원 내외
전망) 효과 때문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4% 늘어난 184억원, 매출액은 17.6%
증가한 2043억원으로 추정했다.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어 확대, 호주 공장 가동 본격화,
2017년 상반기 중국 향 회계 매출 저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외형 성장률이 30%에 이를 것이며 올해 말 생산 능력은 약 45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700억원 증가하면서 내년 본격적인 사업규모 확대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미국과 호주 법인 매출은
각각 220억원, 100억원, 초기 비용부담에 의한 영업손실 규모는 5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호주 법인은 셋업이 끝난 상태에서 가동하기
때문에 미국 법인보다 첫해 손실 규모는 작을 것으로 보이고, 1분기 안에 유산균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중장기적으로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구조적 증가를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 업체향 ODM 진입장벽, 글로벌 생산능력 증설 효과로 높은
성장 여력과 실적 가시성은 고 밸류에이션의 근거라고 짚었다. 현재 주가는 낮지 않지만 실적 개선 폭이 가파르고 턴어라운드 시기에 있는
만큼 크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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