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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008060)에 대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2020년 IT 산업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덕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43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매출액은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직원에게 배분된 자사주 처분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컨센서스보다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대덕전자의 투자 포인트로 2020년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이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6%, 8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비중 확대 및 멀티 카메라 전략으로 R/F PCB(경연성 인쇄회로기판) 평균 공급 단가 상승을 예상했다. 또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는 모바일 DDR5 출시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5G 통신장비 투자 확대로 MLB(통신장비용 PCB)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기판(HDI)의 경우 경쟁 공급업체가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어 대덕전자의 삼성전자 점유율이 늘어나며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 300원의 배당 정책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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