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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올해 내실 다진 뒤 내년 최대실적 전망

Atomseoki 2018. 5. 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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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078140)에 대해 올해는 내실을 다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어렵지만 화장품 소재 부문 해외 영업 강화 및 원료의약품 부문 해외 매출 가시화로 내년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으나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소재 부문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녹차수 공급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관계사 유씨엘 수주와 마유 공급 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반면 원료의약품(API) 부문은 고혈압과 호흡기 API의 매출 증가세로 대봉엘에스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회사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는 지난해 5월 시행된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올해도 매출액 15% 성장이 예상된다.


대봉엘에스가 화장품 소재 부문이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외 쪽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몽골 1위 화장품사 GKB와 MOA(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동남아 지역거래처 확보를 위해 할랄 인증을 준비 중이며 원료의약품 부문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일본 수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설비 투자가 완료됐으며 일본 업체가 호흡기 API 샘플 평가 중이고 대만 식약처에도 호흡기 치료제 약물 등록을 진행 중이며 중국 업체와 호흡기 API 공급에 대해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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