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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메살탄 함유제제 파동에 급락

Atomseoki 2016. 4. 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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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살탄 함유제제 파동에 대웅제약(069620)이 급락했다.

지난 3일 프랑스 국립의약식품청이 올메살탄 함유제제에 대해 중증 장질환 발생 위험성 등을 근거로 3개월후 허가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11일 식품의약안전처가 국내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등에 올메살탄 함유제제 안전성 서한을 배포, 처방 투약시 주의사항에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약처는 안전성 서한 배포에 이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퇴출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이 2013년 올메살탄 성분을 사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장 질환에 대해 경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웅제약의 올메살탄 성분 관련 제품 총 원외처방액은 총 1083억원으로 집계된다. 올메살탄 처방 감소와 퇴출시 대웅제약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 반대로 보령제약과 유한양행, 한독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