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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日 애니 시장 2021년 역대 최대 규모 성장

Atomseoki 2023. 1.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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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048910)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2021년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미디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공식 파트너사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뉴스1은 일본동영상협회가 해마다 발간하는 ‘애니메이션 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 규모는 2조7422억 엔(약 25조97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약 2270억 엔(2조1501억 원) 정도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 배달 음식 시장 매출과 맞먹는 규모로 알려진다.

각종 화제작들이 개봉한 2022년에도 호조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로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스튜디오 지브리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원미디어는 종합 콘텐츠 전문업체다. 지브리 스튜디오 공식 파트너사로서 지브리 스튜디오 관련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굿즈샵인 ‘도토리숲’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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