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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中 리오프닝에 면세점 업황 회복 기대

Atomseoki 2023. 1. 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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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면세점 업황 회복 가능성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신세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78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겠지만 시장 기대치는 밑돌 전망이다. 이 같은 추정치에 대해 소비경기 둔화와 따듯한 날씨 영향으로 인해 백화점 업황이 예상 대비 부진하기 때문이다. 

다만 백화점보다는 면세점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봤다. 금리 인상 및 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 소비경기 둔화로 백화점 업황이 둔화되고 있지만, 주가는 해당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 위치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서 면세점 수요 회복 기대감도 강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과정에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 해당 불확실성이 큰 이슈 없이 완화된다면 올해 2분기부터 시내면세점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점 업황 회복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신세계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설 시점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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