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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웹툰과 웹소설 등 웹 콘텐츠 빠르게 성장

Atomseoki 2021. 2. 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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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 전통 출판 콘텐츠뿐만이 아니라 웹툰과 웹소설 등의 웹 콘텐츠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원미디어는 현재 애니메이션 창작과 캐릭터 라이선스 등 콘텐츠 사업과 더불어 닌텐도와 캐릭터 상품·완구 등을 유통하는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대원미디어는 핵심 자회사로 대원방송(지분 44.9%), 대원씨아이(지분 80.2%)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원방송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 운영되고 있고, 대원씨아이는 지난 1991년 주간 ‘소년챔프’를 창간하는 등 30여 년의 업력을 보유한 만화 출판사로 꼽힌다.

이처럼 전통 콘텐츠와 더불어 최근 대원미디어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는 웹툰과 웹소설이 꼽혔다. 대원미디어의 매출 구성이 최근 수년간 전통 콘텐츠에서 웹 콘텐츠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디지털 매출은 전자책 중심이었다면,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으로 보면 웹 콘텐츠 중심이다.

사실상 웹툰과 웹소설 공급 업체로서의 전환이 단기간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출판 만화 매출이 코로나19로 약세를 보였지만, 웹 콘텐츠의 매출 성장률은 상당히 빠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69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올해 국내에서 ‘마블’ 캐릭터 완구의 유통과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고, SF 드라마인 ‘용감 합체 아머드 사우르스’의 글로벌 방영 역시 준비하고 있다. 각종 지식재산권(IP)을 확보, 다양한 파생사업 전개를 통한 이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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