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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웹툰 시장 성장에 자회사 대원씨아이 부각

Atomseoki 2019. 1. 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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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부동산 및 방송 사업 부문의 합산 가치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며, 특히 최근 웹툰 시장 성장에 따라 자회사 대원씨아이가 주요 플레이어로 부각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떠돌이 까치''달려라 하니''영심이' 등으로 유명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최근에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지분 20%를 카카오가 인수했다. 주력사업은 출판, 카드, 완구 등 사업과 게임기 등의 상품 유통으로 나눠진다. 방송부문도 약 14%에 달한다.


올해 대원씨아이의 고성장이 기대되며 웹툰, 웹소설 사업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회사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에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원미디어의 용산 부동산은 2009년 재평가를 통해 200억원(장부가)의 평가를 받았는데 시가 반영시 약 2배 수준으로 예상된다. 최근 웹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대원씨아이는 웹툰 작가 계약을 늘리고 카카오 지분투자를 받는 등 주요 플레이어로 부각되고 있다. 투자 관련 750억원의 밸류를 인정 받았다.


특히 대원미디어는 만화 출판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작가 수급과 네트워크 확보에 유리하고, 최근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방영되면서 회사가 보유한 웹툰도 카카오페이지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대원씨아이의 올 순이익은 45억원으로 예상한다. 2018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디지털 비중이 증가하고 기존 확보한 넓은 작가 풀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레버리지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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