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조이드 와일드 완구 유통과 포켓몬스터 레츠고 출시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조이드 와일드 완구 유통과 포켓몬스터 레츠고 출시로 실적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이드 와일드는 일본 대형 완구 및 콘텐츠업체인 타카라토미의 대표 IP인 조이드의 세번째 시리즈로 12년만에 새롭게 부활했다. 1983년 동물과 공룡을 모티브한 리얼 무빙 키트(조립식 구동 완구)로 처음 출시된 조이드는 기계 생명체를 기본 콘셉트로 잡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선보이면서 완구 및 애니메이션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동사는 타카라토미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조이드 와일드 메인완구, 출판물,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을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9월초부터 조이드 와일드 관련 완구를 국내에서 발매했고 조이드 와일드의 TV 애니메이션은 이번 달 추석특별방영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등에서 본 방영이 예정돼 있다. 메인 완구와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출판물,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조이드 와일드는 조이드 시리즈의 12년만의 신작일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어린이 팬들에서부터 조이드 시리즈의 오랜 팬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동사는 국내시장에서 닌텐도 전문 유통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등에 힘입어 동사는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게임으로 포켓몬스터 레츠고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포켓몬스터 레츠고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AR게임 포켓몬고와 닌텐도 스위치의 특징을 결합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사 매출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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