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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업황 반등에 따른 하반기 주목 필요

Atomseoki 2020. 6. 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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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광케이블 생산업체 대한광통신(010170)에 대해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하반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광섬유 판매단가의 가파른 하락세가 멈췄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며 중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은 중국내 약 35%의 광섬유 모재가 생산되는 주요 광산업 단지이자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업체 중 하나인 YOFC가 자리한 곳이라 이 지역 공장들이 약 1~2개월 가동 중단되면서 부실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초과공급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신 인프라 투자 확대 선언으로 광섬유·광케이블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섬유와 광케이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과 판매량이라는 두 핵심 요인에 긍정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모재, 광섬유, 광케이블 생산업체로 국내 광섬유 수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글로벌 광섬유 판매단가와 함께 수출금액 추이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요소며 본격적인 이익개선 시점은 광섬유 판매단가 반등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글로벌 광섬유 판매단가는 올 하반기 중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증설 과정에서 발생한 수율 문제 등은 모두 해결됐으며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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