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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5G 시대 개막...광섬유 시장 확대 수혜

Atomseoki 2018. 1. 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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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010170)에 대해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광섬유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5G시대 개막을 앞두고 전세계가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수혜의 첫 타자는 광섬유가 될 것이며 광섬유 단가는 오르고, 생산능력(CAPA) 증설을 앞두고 있는데도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수준이라, 가격(P)과 수량(Q)이 늘어나 시장 수혜를 영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P와 Q가 성장하고 있고, 성장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불확실성도 해소됐기 때문에 실적 및 기업가치가 상향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한광통신은 지난 5일 유럽 및 이란 지역에 대한 2건의 광섬유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유화증권은 대한광통신이 오는 8월말까지 안산공장 CAPA를 증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료 시 광섬유 생산 CAPA는 이전 대비 4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생산능력 증대로 4분기까지 분기별 실적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초부터 이미 기존 CAPA가 소화할 수 있는 장기공급계약 물량 중 50%가 소진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8월말 증설 이후에도 계약물량은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CAPA 상승분이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까지 계단식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