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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 동남아 중심 수출 확대 전략으로 외형성장 지속 전망

Atomseoki 2018. 1.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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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072020)이 동남아 중심 수출 확대 전략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동물백신 전문업체 중앙백신은 ▲가금백신 ▲애견백신 ▲양돈백신 ▲축우백신 ▲진단시약 등을 판매한다. 국내 동물백신 시장점유율은 약 13%로, 매출액 기준 1위 업체로 올라섰다. 이중 양돈백신 매출이 54.6%에 달해 주력사업 분야로 꼽힌다.

최근 항생제의 대체재 역할을 하는 백신 위주로 동물의약품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에서 동물백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확대 전략으로 미래 성장성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수출은 기존 베트남과 태국, 동남아와 중동지역 23개국에 진출한 상태로, 16개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매출액 기준 18.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러시아, 중동 등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2월 말에는 기존 생산능력의 3배인 논산 신공장이 가동된다. ’프리미엄 양돈X’ 시리즈 백신의 매출성장과 해외 수출증가로 올해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