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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바이오제약, 치매 치료제 분야 정책 수혜 기대

Atomseoki 2018. 6. 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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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006620)에 대해 국내 3대 연질캡슐 위탁생산 업체로 치매 치료제 분야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며 단기 수익성 악화에도 중장기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단순 위탁생산(CMO)이 아닌 품목선정, 생동성시험, 허가 등을 미리 기획하고 추진하는 위탁개발(CDO)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과·비뇨기과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향후 중장기 수탁 매출 비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회사의 치매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품 매출액은 2015년 3억원, 2016년 15억원에서 작년 83억원을 시현했다. 올해는 약 1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치매치료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추가 시장 성장 요인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연질캡슐 제형 제품으로 소수 CMO 업체만 접근 가능한 영역이어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매출 비중은 수탁 쪽이 점점 높아지지만 자사 매출도 꾸준한 한 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44억원, 영업이익률 12.4%로 추정했다. 화장품 브랜드 광고비 지출과 영업인력 충원, 임상 진행에 따른 개발비용 인식으로 단기 수익성은 악화되겠지만 생산능력(CAPA) 증설로 5년 후 매출액은 최대 2400~2500억원까지 도달할 전망이다.


CMO 분야의 높은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가시성은 높다. 화장품 광고 효과와 판매 채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당뇨족부궤양 치료용 줄기세포 시술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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