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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1분기 재료가격 상승으로 영업 마진 축소

Atomseoki 2022. 5. 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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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033500)에 대해 1분기 재료가격 상승으로 영업 마진이 축소됐다.


동성화인텍의 1분기 매출은 1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116억원 대비 88.7%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74.2% 줄었다. 재료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 영향이 대부분이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9596억원을 보유 중이다. 1년 매출액이 4000억원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2년 이상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연간 LNG 건조 능력을 더 크게 확장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보냉재를 제조하는 동성화인텍 같은 기자재 업체는 LNG 운반선뿐만 아니라 LNG 추진선에 필요한 초저온보냉재를 제조하는 것과 같은 매출 확대 여지가 더 남아있다.

올해는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4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1% 감소할 전망이다. MDI 가격 안정화로 1분기 대비 2분기 마진은 개선될 것이다. 재료가격 상승영향이 연간 실적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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