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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LNG선 발주 증가 기대

Atomseoki 2018. 1.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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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3사의 LNG선 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성화인텍(033500)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올해 LNG선 발주량은 30척 수준을 예상한다. 이중 175K급 이상 대형 LNG선은 27척, 소형 LNG선은 3척으로 전망한다.

올해 예상되는 LNG선 발주량 30척을 어느 조선소가 수주하던 동성화인텍이 수혜의 대부분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지난해 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LNG선 1척을 수주했으며 최근에는 현대중공업도 LNG선을 수주했다. LNG선 발주가 늘어나는 이유는 전세계 LNG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말 이후 인도 슬롯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LNG선 운임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LNG선 발주 속도를 좀 더 높여주고 있다. LNG선 운임은 160K급 기준으로 6만달러/일 을 상회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70% 이상 상승했다.

이미 국내 조선 3사는 LNG선을 본격 수주하기 시작했다. 국내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동성화인텍의 성장 수혜는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