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OIS 제품 수출로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동운아나텍(094170)에 대해 올 3분기에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4분기에도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제품 수출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날 발표한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은 주요 고객 스마트폰에 탑재돼 듀얼 카메라의 초점을 잡아주는 클로즈드 루프 드라이버 IC(Closed-loop Driver IC)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DC-DC 기술이전계약에 따라 기술이전료가 기타 매출(27억원)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 올해 3분기부터 중국향으로 공급 시작된 OIS 드라이버 IC(Driver IC) 매출이 반영된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동운아나텍은 올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분기에 이어 분기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란 해석이다.

4분기에는 수익성이 양호한 중국향 OIS Driver IC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또 주요 고객의 전략폰에 고사양 Closed-loop 자동초점(AF) 제품 공급이 확대되고, 기술이전료도 기타 매출에 계속 반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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