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두산밥캣, 美 법인세율 인하 최대 수혜주

Atomseoki 2017. 12. 21. 07:40
반응형

두산밥캣(241560)이 미국 법인세율 인하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밥캣의 매출 가운데 65%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법인세율 인하 효과가 클 것이다. 내년 유효법인세율이 28%까지 추정치보다 10%포인트가량 내려갈 경우 순이익은 16%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주택지표 호조가 지속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19일(현지시간) 발표된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2월 주택시장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한 74로 나타났다. 1999년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주택건축승인건수는 129만8000건으로 예상치 127만3000건을 웃돌았다. 2009년 바닥을 친 이후 꾸준한 회복세다.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반등하고 있다는 건 미국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있다는 반증라며 두산밥캣의 주력제품인 소형 건설장비가 판매되기 유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