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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전기차 시장 확대로 실적 성장

Atomseoki 2017. 12.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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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234100)에 대해 전기차 시장 확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조시스템 시장은 전기차(xEV) 판매증가라는 장기 트렌드 속에서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며 핵심고객인 한온시스템이 공조시스템 시장에서 확고한 과점적 지위를 갖고 있고 동사 또한 핵심고객내 점유율 및 역할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이전 상장후 급등한 뒤 조정 양상이며 2018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1배로 중소형 자동차부품사 중 높아보일 수 있으나 수주증가에 기반한 외형 고성장 전망과 전방산업 및 핵심고객의 성장성 감안할 때 높은 밸류에이션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원은 지난 10월 20일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자동차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2014년~2016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13.2% 기록했다. 올해 2017년에도 북미향 매출 중심으로 외형성장 이어가며 연간 매출액 474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할 것이다. 2017년에서 2019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5% 수준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3억5000만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1분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비용의 일시적 증가로 부진했으나 연간 5%대 당기순이익율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핵심고객사인 한온시스템도 전기차(xEV) 관련 수주급증과 중국 로컬업체 중심의 고객다변화를 가속하고 있어 동사의 중장기 성장전망 역시 긍정적이며 북미법인 설립을 통해 한온시스템 멕시코, 미국, 유럽공장으로의 제품공급을 확대할 예정으로 2020년 이후에는 유럽지역에도 생산법인 진출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