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등 수주 개선...주가 동반 상승 사이클 진입

Atomseoki 2023. 2. 21. 08:37
반응형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2023~2024년 수주와 주가가 동반 상승 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수주가 실체화되고 있다. 한동안 부재했던 원전 수주는 2022년 1조7000억원, 2023년 3조3000억원, 2024년 5조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 수주는 확정적이다.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는 폴란드 퐁트누프는 2023년 하반기 재원 조달에 합의될 경우 본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 퐁트누프 수주 시 20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는 2022년 대비 2.3배 증가한다. 또한 2023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수주(6000억원)가 개시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약 1조2000억원의 SMR 수주가 예상된다. 특히 수주의 양적·질적 개선이 리레이팅(Re-rating)의 근거가 된다고 판단했다.

지난 1999년 발전설비 일원화 조치 이후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며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기반하여 수혜 정도를 점검한 결과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연간 약 6000억원, 풍력 시장에서는 연간 약 9000억원의 기자재 수주가 기대된다.

기존 석탄 발전 수주 물량을 이들이 대체하는 셈인데, 이를 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수주의 질적(지속가능성, 성장성, 수익성) 개선과 멀티플 상승도 기대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