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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실적 정상화와 중국 시장 호조에도 주가 회복 지연

Atomseoki 2019. 3. 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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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실적 정상화와 중국 시장 호조에도 주가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2조 1877억원,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22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지겠지만 미니·소형제품의 판매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중국 굴삭기시장이 전년 대비 5.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월까지 흐름은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판매량 증가를 기록 중이며, 크기별로도 고수익 기반인 중형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굴삭기시장 판매도 견조하지만 주가는 이미 하락한 상태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미중 무역마찰 등 글로벌 대형주들의 실적부진이 두산인프라코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동등한 관점에서 치부되는 것은 아쉽다.


현재주가가 2019년 실적추정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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