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산(000150)에 대해 전자, 모트롤 등 자체사업의 성장으로 실적모멘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 27% 증가한 4조5883억원, 3890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자체사업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701억원을 기록했다. 전자 이익은 고부가 제품 다변화와 전방산업 호조로 53% 증가했으며, 모트롤도 중국 굴삭기 시장의 빠른 회복의 수혜를 입고 191% 늘었다고 분석했다.
두산 자회사의 악재도 자체사업 이익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신정부의 탈원전 에너지정책으로 인한 자회사 두산중공업의 원전사업 모멘텀이 훼손되고 있으며 면세점 특허 취득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연료전지 수주물량의 매출화 통해 내년 자체사업 영업이익이 40% 성장한 32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 부동산 대책 발표, 건선주 영향은? (0) | 2017.08.03 |
---|---|
LG이노텍, 애플향 카메라 관련 매출 급증 예상 (0) | 2017.08.03 |
씨젠,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0) | 2017.08.03 |
신라교역, 불황에도 이익 전망 (0) | 2017.08.03 |
코라오홀딩스, 라오스에서 신차 브랜드 자체 조립 생산 (0) | 2017.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