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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젠스, 북미 농업 협력 기대감

Atomseoki 2018. 5.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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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부품 생산 공급 업체인 디젠스(113810)가 북한과 미국의 농업 협력 기대감에 강세다. 디젠스는 대동공업의 메크론 기계(농기계)에 부품을 납품 중이다.


농업은 문재인 정부에서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 등 북방 국가들과 농업분야를 포함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분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하 기관에서 북한 관련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는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협력 방안인 ‘신(新)북방정책’ 로드맵 발표 계획이며 서울~신의주~중국으로 이어지는 철도 연결 및 가스·전력망 등 3대 인프라 사업과 함께 조선, 농업, 수산업 분야 경협 방안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농업 협력 이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3일 미국 ‘폭스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면 미국의 민간 투자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허용 분야가 에너지 설비 등 인프라 분야이며 폼페이오 장관이 미국의 농업 역량을 활용, 북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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