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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3분기 비수기임에도 안정적 실적...수소 모멘텀 기대

Atomseoki 2019. 11. 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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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용 피팅·밸브 업체 디케이락(105740)에 대해 올해 3분기 비수기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으며, 4분기에도 영업망 확장에 따라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디케이락은 계측장비에 설치돼 유체 및 기체를 이송, 분배하는 이음새(피팅)와 조절및 제어(밸브)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90여개 대리점을 통해 미주 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국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수출 비중은 70%에 육박한다.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 오일·가스 산업에서 발생하며 이외 반도체 설비, 조선, 플랜트 산업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수소차 관련 매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디케이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72억원, 영업이익은 19.9% 늘어난 25억원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 및 명절로 인한 영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업황 호조와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미주 지역 매출은 5개 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방 산업내 비용 절감 니즈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경쟁사 제품 대비 20~30% 가량 낮은 가격의 디케이락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케이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736억원, 영업이익은 89.8% 늘어난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적으로 4분기는 성수기인데 더해 지난 2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인도네시아향 플랜트 관련 추가 매출 일부까지 가세하며 분기 최대 매출에 근접할 것이며 미주 지역도 업황 호조 및 레퍼런스 확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매출도 해외 EPC향 간접 수출 증가 효과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본업에서의 성장만 보더라도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된다. 수소 관련 모멘텀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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