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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인공지능(AI) 기반 비전검사 솔루션 제공 업체

Atomseoki 2020. 1. 1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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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비전검사 솔루션 제공업체 라온피플(300120)이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삼성전자와 인텔 등 세계적인 IT기업이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CES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AI·5세대(5G) 이동통신·사물인터넷(IoT) 등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 솔루션과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인텔도 차세대 AI 칩과 혁신 플랫폼을 발표했다.

라온피플은 카메라 모듈 검사, AI머신비전, 골프센서 등을 개발했다. 카메라와 영상인식 알고리즘에 AI를 적용한 시스템이 AI머신비전이다.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AI 덴탈 솔루션과 AI 교통솔루션 분야에 진출했다. AI 딥러닝과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인 세팔로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본 의료기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분야에서 검증한 AI 기술과 자체 개발 지능형 교통 신호제어 기술을 활용해 교통제어시스템 사업 진출도 시도하고 있다.

비전 검사를 수행하면서 AI 기술을 접목하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SDK(Software Development Toolkit)를 보유한 기업은 라온피플과 코그넥스(VIDi) 등이 대표적이다. 라온피플은 자체 개발한 SDK를 보유한 기업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의 성능 차이는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딥러닝을 적용해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우수한 성능을 내기 위해선 학습망(Net)이 필요하다. 자체 개발한 SDK를 보유한 기업은 딥러닝 학습망을 상황에 맞게 튜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기 환경변화와 더불어 공장 자동화 등 AI 머신비전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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