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21. 9. 24. 08:04
반응형

라이프시맨틱스(347700)에 대해 올해 3월 상장 이후 공모가 수준을 맴돌며 부진했지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객처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또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도 전망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012년 설립돼 올해 3월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개인건강기록(PHR)을 처리 및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프레코드’와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 호흡기 질환 재활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라이프레코드 고객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삼성생명과 라이프레코드 플랫폼 기반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라이프시맨틱스는 한화생명, KB손해보험을 포함해 3개 고객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게 됐다. 회사는 이 밖에도 코맥스를 통해 건설사에 라이프레코드 기반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치 2019년 한화생명 헬로에서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고도화 작업 매출이 발생하는 것처럼 최근 라이프레코드 수주 또한 후속 서비스 매출로 이어질 것이다.

B2B향 원격진료 서비스를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올해 6월 라이프시맨틱스의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닥터콜은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며 유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상태며 중장기적으로 회사는 해외 주재원 대상 원격진료 복지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업과의 B2B 계약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디지털 치료제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도 전망했다. 현재 의료기기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호흡재활용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회사 측은 파일럿에서 환자의 보행거리와 호흡 곤란 정도 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암 예후관리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케어의 식약처 허가 임상을 준비하는 등 후속 디지털 치료제 출시도 준비 중이며 추가 파이프라인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