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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보이콧 재팬 영향 예상보다 큰 영향

Atomseoki 2019. 9. 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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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이 보이콧 재팬으로 인해 예상보다 큰 영향을 받았다.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10.4% 감소한 4조4580억원, 17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 기존점은 역성장했다. 불매운동 영향으로 경쟁사 대비 성장률이 저조한 편이다. 국내 할인점과 슈퍼 사업은 식품 카테고리의 온라인 채널 침투 때문에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다음 달에 상장하는 롯데리츠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된다. 롯데리츠 자본 확충으로 롯데쇼핑은 약 1조원 자금 유입이 예상되며, 이는 이커머스·해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백화점 4개, 마트 4개, 아웃렛 2개 등 10개 점포를 확정했는데, 백화점 강남점을 현물출자한다. 마트 4개는 영업이익률이 10% 내외 우량 점포며 롯데쇼핑은 롯데리츠 지분을 50% 보유하면서 연결로 계상한다. 임대료는 첫해 750억원, 이후 매년 1.5% 증가, 배당금은 리츠 자본금의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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