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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신차 수주 통한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9. 9. 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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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013310)에 대해 신차 관련 물량을 수주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아진산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670억원과 32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6%, 26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하던 물량이 외주화되면서 이를 수주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는 펠리세이드, 베뉴, 텔루라이드 신차가 출시된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의 기저가 좊아지지만 상반기 신차의 생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로 한국에서 GV80과 미국에서 쏘나타와 K5 물량을 수주한 효과가 가세할 것이다.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미국법인 3사의 합산 매출액은 지난해 2394억원을 기록했는데 고객사의 생산감소와 함께 아진산업이 납품하던 모델이 경쟁사로 이전됐기 때문이며 올해부터는 기아차 텔루라이드 모델을 수주하면서 상반기 매출이 개선됐으며 하반기에도 신형 쏘나타와 K5 납품이 추가되면서 연간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825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이어 2020년 매출액은 3년만에 3000억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다.

 

중국법인은 시장수요와 고객사의 부진이 겹치면서 매출액이 150억원에 그칠 전망이며 전년 말 설립한 합작법인 동풍아진이 중국 완성차인 동풍기아차향으로 납품을 내년에 시작한다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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