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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올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Atomseoki 2021. 3. 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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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세서스를 상회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2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9% 증가하며 컨센서스(363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레핀 영업이익은 24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1% 급증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대산공장 재가동에 따른 원가절감과 스프레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탄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PE/PP 스프레드 강세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첨단소재는 지연됐던 컴파운딩 ABS 판가 인상으로 1066억원(전분기 대비 29%↑)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LC USA 영업이익은 가동 중단 영향에도 MEG 스프레드 개선으로 108억원(흑자전환, OPM 8.8%)이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 7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3% 증가하며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현재 화학 시황은 미국 한파에 따른 대규모 공급 차질과 중국 춘절 이후 수요 회복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공급 정상화와 증설 물량을 감안해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강세로 수요 우위의 상황이 연출되며 스프레드의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레핀 영업이익은 업황 개선과 대산 재가동으로 1조원(+535%)이 기대된다. 타이탄은 PE/PP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되며 2868억원(+267%)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첨단소재는 전방 수요 호조세로 이익 성장이 지속되며 LC USA는 MEG 스프레드 회복으로 큰 폭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올해는 시황 개선이 예상되고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며 2020년을 피크 아웃(Peak out)으로 에틸렌 증설 부담이 완화되고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업황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2021년 실적 기준 PBR 0.74배에 불과하며 목표 PBR(호황기 평균)은 1.1배로 경기 회복 초입 국면에서 올 1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하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비중확대 적기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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