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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해외시장 확대와 정밀의료분야 연구개발로 제2의 도약

Atomseoki 2016. 12.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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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038290)이 내년 해외시장 확대와 정밀의료분야 연구개발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114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투자포인트로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성장 ▲정부의 NGS 기반 암 진단 패널의 보험급여 확정 예상에 따른 정밀의료 시장 진출 ▲임상진단서비스 성장 ▲DTC 시장 개화 등을 꼽았다.

주요 선진국들은 급증하는 의료비 절감과 미래 정밀의료 시장 선점을 위해 정밀의료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유전체연구결과의 증가, 유전체 분석방법의 기술 발전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마크로젠은 미국 종속회사인 Macrogen Corp, 일본 Macrogen Japan Corp와 관계기업인 엠지메드, 헬스브리즈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진출로 해외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마크로젠은 전 연령대의 각 생애 주기 별로 유전자분석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상 서비스 제품을 출시해 현재 국내외에서 산부인과, 소아과와 연계해 제품을 영업하고 있다.

또 정부의 정책 헬스케어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정부는 개인 유전체 분석을 위한 ‘DTC(Direct To Consumer)’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내년 6월부터 확정시행한다. DTC시장 개방으로 개인 유전체 분석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실적성장을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