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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의료 인프라 구축에 3분기도 호실적 전망

Atomseoki 2020. 6.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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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041920)에 대해 2분기 실적 선방에 이어 3분기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아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31%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적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감시장치의 수요 증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에다 해외 ODM(제조업체 개발생산) 매출액이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에도 이러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디아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26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익은 256%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재료 수급 문제로 일부 매출이 3분기로 미뤄졌고 글로벌 의료 인프라 구축에 따른 환자감시장치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 늘어난 886억원, 225% 증가한 250억원으로 최고 실적으로 거둘 전망이다.

내년에 실적이 급감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환자감시장치는 기초 의료 인프라 장비인 만큼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현상 이후 정부나 지자체 등의 투자에 직접 수혜를 받는다. 단기에 수요가 급감할 확률은 낮으며 오히려 의료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가 지속될 때는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기, 카테터 등 신제품 또한 실적을 받쳐주고 있어 중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점쳐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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