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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파스, 반도체 펩리스로 채질변화

Atomseoki 2016. 9.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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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파스(096640)는 지난 2014년부터 구조조정을 단행해 적자 원인이었던 터치스크린 모듈 사업에서 철수하고 반도체 팹리스 업체로 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신규 반도체 제품을 중심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팹리스업체로 변화가 본격적으로 실적으로 연결되는 2017년 수익 전망은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출시되는 지문인식 센서칩, TDDI(터치디스플레이드라이버칩), 중대형 사이즈용 터치 반도체 등 신규 반도체 제품들을 중심으로 이익이 급성장할 것다.

특히 중국 정부 자금이 최대주주로 참여한 중국 합작법인에서의 매출이 320억원으로 추정된다. 멜파스가 20% 지분을 투자한 중국합작법인 '강서연지 집성전로 유한공사'는 멜파스 반도체 칩 중국 판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2개 업체가 과점중인 지문인식 센서칩 시장에 신규 진입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향후 관련 부문이 실적으로 가시화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