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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명자원, 신경전달물질 활용 치매예방 소재 개발 기대

Atomseoki 2018. 2.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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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명자원(218150)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나선 글로벌 제약업체가 줄줄이 개발 포기를 선언하는 가운데 정부가 치매 관련 연구개발에 1조 1054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미래생명자원은 가바(GABA·신경전달물질), 유산균, 나노화유산균에서 동물 및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특허 및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가바를 주원료로 기억력 개선, 치매예방 등 두뇌건강용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MSD도 지난 14일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했다. 앞서 화이자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신약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잇단 실패에도 치매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판도를 바꿀 ‘궁극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꼽힌다.

지난 1997년 설립한 미래생명자원은 동물용 특수가공원료와 기능성소재 전문업체다. 동물용 원료와 소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펫푸드 산업으로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연구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재 개발에 주력해 수면보조제인 ‘가바’(GABA)와 유산균, 나노화 유산균 등의 소재 분야도 진출한다. 특히 가바는 고품질 제품의 양산기술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동물용 스트레스 저해 기능성소재인 ML-F1(내수), ML-F2(수출)도 자체 개발해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의 식용란 수집판매업 정책에 발맞춰 자체적인 유통기업 ‘퓨어밀’을 계란유통(GP)센터로 구축해 식품유통사업 확장도 꾀했다.

미래생명자원은 전세계 최초로 가바의 적혈구 생성소(EPO) 촉진효과를 확인했다. 가바를 주원료로 기억력 개선, 치매예방 등 두뇌건강용 식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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