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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 식품 원료 부문 매출 확대

Atomseoki 2016. 5. 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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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052260)의 2016년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45억원을,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단속과 일부 중국 고객들의 재고 부담으로 화장품 원료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반해 식품 원료 부문의 매출액은 백수오 대체제 수요 확대와 헛개열매 홍삼 등의 주문 증가로 74억원을 기록, 추정치 58억원을 27% 상회했다.

기존에는 현금창출 사업부인 화장품 원료를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건강기능 식품원료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는 식품 원료와 마스크팩을 영위하는 의료기기가 올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식품 원료 부문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7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 점은 고무적이며 2분기에도 긍정적인 업황이 예상된다.

바이오랜드의 관전 포인트는 SKC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는 점이라며 국내 최대 화장품업체향 물량 증가, 마스크팩 증설, 식품 원료에서 ODM(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사업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