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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성장성 확대 전망

Atomseoki 2018. 12. 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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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267790)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 및 판매 채널 다각화로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럴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2.3% 증가한 502억원 영업이익은 33.0% 늘어난 75억3000만원으로 추정했다. 


매출 성장의 이유로 먼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을 들었다.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기존 실내수영복보다 캐쥬얼한 래쉬가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변화가 반영됐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래시가드 외에도 남성 및 키즈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액세서리와 화장품 등 신제품 출시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롯데 온라인면세점 및 백화점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별 균등한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 점도 유효했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진출을 시작으로 타오바오, 징동 등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모두 진출했고, 11월에는 심천 1위 백화점인 마오예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49.8%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52.7% 늘어난 115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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