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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수혜 기대감

Atomseoki 2015. 11. 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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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035150)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수혜가 기대된다.
백산은 폴리우레탄(PU) 합성피혁 제조업체로 신발·모바일 케이스·차량용 내장재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대만의 ‘상팡’사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다.

백산 신발 사업부 전체 매출액의 85%가 나이키 아디다스 등에서 발생하는데 TPP 타결로 베트남 생산법인의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나이키의 신발생산 베트남 비중은 43%, 중국 28%인데 중국의 인건비 상승과 외국기업 세제혜택 감소로 베트남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
신발용 합성피혁 매출의 약 30%를 베트남에서 임가공 형태로 생산하고 있는데 올 연말에 부가가치가 높은 스웨이드 1개 라인 증설이 마무리되고 내년 신규가동될 예정이다.

NF소나타에 시트 및 도어트림 원단을 공급하면서 2012년 6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며, 2016년에도 두자리수의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