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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원텍, 하반기부터 소형 및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 본격화

Atomseoki 2019. 6. 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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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원텍(25163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소형 및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이원텍은 머신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용 압흔검사 장비와 2차전지 검사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품목별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압흔검사기 46.8%, 2차전지 검사시스템 40.1%, OLED 소프트웨어 및 검사장비 8.8%로 구성됐다. 국내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과 일본·중국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브이원텍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형 및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이 본격화되며 실적 증가세가 나타날 전망이며 소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은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확대에 따라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프리폼(Free Form)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브이원텍은 프리폼 배터리에 최적화돼 있는 검사시스템 공급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도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안정성 이슈 부각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브이원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감소한 483억원, 영업이익은 30.9% 줄어든 1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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