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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이치알, 노동시장 변화로 수혜 전망

Atomseoki 2015. 12. 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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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이치알(143240)에 대해 노동시장 변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32.5%로 선진국 대비 채용유연성이 떨어진다. 미국, 일본의 경우 비정규직비율이 40% 이상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기계약을 기본으로 하던 정규직 중심의 시장이 축소되고 비정규직 증가, 외주 확대 등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시간제근로, 파견근로, 계약직, 도급 용역과 같은 간접고용도 확산되는 추세다.

노동시장이 변화하면서 일자리 포털인 사람인에이치알의 방문 트래픽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월간 방문자는 270만명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인에이치알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674억원, 영업이익은 150.5%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