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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2020년까지 기기수 500억개 전망

Atomseoki 2015. 9.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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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은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사물인터넷 기기수가 500억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지난 2009년 당시 50억개인 사물인터넷 기기수가 2015년까지 150억개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전망치로 2018년까지 150억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각 가정에 10대 정도인 사물인터넷 기기가 7년 후인 2022년까지 50대까지 이르게 될 전망이 나왔다. OECD가 발표한 ‘2015 디지널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가입국의 가구 내 보유 사물인터넷 기기는 현재 10억개에서 2020년까지 140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0대 자녀가 2명 포함된 4인 가족 기준 한 가정당 평균 사물인터넷 기기는 현재 10개에서 50개로 5년내에 5배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4대의 스마트폰과 12대의 랩톱, 1~2대의 태블릿이 있는 정도는 2022년에도 현재와 같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3대의 스마트TV와 3대의 셋톱박스, 2대의 전자책단말기를 각 가구마다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또 1대의 프린터와 1대의 스마트원격검침기, 3대의 스마트 오디오, 1대의 디지털 카메라, 1개의 에너지 소비계량 디스플레이도 추가될 것으로 봤다.

‘커넥티드 카’는 각 가구가 2대 보유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7개의 스마트전구, 5대의 인터넷 파워 소켓, 1대의 스마트 체중계, 5대의 스마트 운동기기, 1개의 건강체크기, 1개의 네트워크 저장장치, 1개의 스마트온도계, 4개의 홈오토메이션 센서 등도 스마트홈의 핵심적인 사물인터넷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